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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숙사 건축법 완화 추진

가주의회가 기숙사 건축 규정을 완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가주상원의회에 22일 상정된 법안에 따르면 새 기숙사 개발 및 건축 과정에서 환경 검토 과정을 면제받을 수 있다.   스콧 위너 주 상원의원(민주·샌프란시스코)이 발의한 이 법안은 UC와 캘스테이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기숙사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가주환경품질법(CEQA)을 면제한다. 단, 학교는 경력이 있는 근로자를 채용해 적정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또한 농지나 습지,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기숙사를 지을 수 없다.     위너 의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과 홈리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공부할 수 있게 된다며 팬데믹으로 심화한 대학가 인근의 주택난도 완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최근 UC버클리의 기숙사 부족으로 발생한 소송 결과에 따른 것으로, 버클리는 기숙사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법원 판결에 따라 올 가을 등록생 정원에서 3050명을 줄여야 한다.     버클리 지역 단체는 지난해 UC버클리가 등록생 증가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했고 알라메다카운티수피리어법원은 등록생을 제한하라고 명령했다. 장연화 기자대학기숙사 건축법 대학기숙사 건축법 버클리 지역 기숙사 프로젝트

2022-02-23

올해 UC버클리 합격자 5100명 줄인다

UC버클리가 오는 9월학기부터 신입생 숫자를 3050명이나 대폭 줄일 수 밖에 없게 됐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UC버클리는 최근 법원 명령에 따라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 등록 숫자를 동결하게 됐다.  학교측이 밝힌 동결 인원은 대략 신입생의 1/3인 3050명 수준이다. 이로써 대학은 등록금 수입이 5700만달러 줄어들게 된다.   이번 명령은 신입생 확대를 통한 대학 확장 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기한 버클리 지역 환경 단체의 소송을 지지한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의 지난해 8월 판결에 따른 것이다. 환경단체는 대학생의 증가는 결국 이웃들에게 교통문제, 소음문제, 주택 가격 상승 및 자연 환경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들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UC평의회는 지난 8월 판결에 항소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등록숫자를 유지하도록 요청했지만 지난주 항소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UC평의회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14일 가주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지만 결과가 여의치 않으면 올해 신입생 등록숫자를 3050명 줄여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는 실제 합격자들의 등록률을 감안해 볼 때 최소 5100명의 합격자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학기 1만5567명을 합격시켰던 점을 고려하면 1만명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결론이다. 때문에 3월24일로 예정된 올해 합격 통보가 늦어질 수도 있다. 장병희 기자버클리 합격자 버클리 지역 올해 버클리 가을학기 신입생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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